23일 오후, 고성읍 교사리 891번지 일원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와 백두현 군수, 국회의원, 안현호 KAI사장과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당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13만㎡의 땅에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사업비 255억 원을 들이는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1월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고성공장을 새로 짓기 시작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당산업단지가 완공되면 425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생산액 1774억원, 생산유발효과 3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04억 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고성군민을 먼저 채용하고, 고성지역 농수축산물을 쓰며, 고성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씀으로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AI 고성공장은 지자체가 생산기반을 구축해주고, 기업에서는 기술과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협력업체는 생산에 집중한다는 세 박자가 들어맞아 이뤄낸 고성형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