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읍 순환버스 12월 22일부터 운행 시작

고성군이 우리나라 군부에서 가장 먼저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는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고성읍 대중교통 형편을 원만하게 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교통복지를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하고 12월 21일 고성여객터미널에서 고성읍 순환버스 노선 개통행사를 열었습니다.

고성읍 순환버스 정책은 농어촌 버스 운행이 원만하지 않은 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오고 갈수 있도록 위해서 마련된 정책입니다.

고성군에서는 순환버스 노선에 전기버스를 들이기로 해 미세먼지를 줄여주고 연료비도 줄이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더 편리하도록 교통카드 체계를 신형으로 바꾸고 무선인터넷까지 설치해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주요 운행구간은 시내권과 해안도로권으로 나뉘는데, 시내권은 터미널을 출발해 간이대합실~코아루아파트~강병원~고성시장~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며, 해안도로권은 터미널을 출발해 고성경찰서~신부마을~코아루아파트~고성시장을 운행하며 버스요금은 현재 농어촌버스 요금 체계와 같습니다.

고성군은 많은 군민들이 순환버스를 탈 수 있도록 사회 약자나 국가유공자와 보훈 대상자와 같은 이들에 대해 요금을 깎아주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데, 고성읍지역 중고교생들이 등‧하교 때 불편하지 않도록 보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내고향TV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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