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쌀농사를 결산하는 추곡수매가 시작돼 7일 마암면 두호마을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고성군 전역에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이 실시됩니다.

고성군의 2017년산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 기준 31만 9,274포대로 산물 벼 4만 7,000포대, 건조 벼 27만 2,274포대에 이르며 매입 품종으로는 영호진미와 새일미 각각 2개 품종입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품종별 구분적재와 매입품종 외 타 품종 출하를 금하고, 수분함량 준수와 우천을 대비한 깔판과 비닐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와 쌀값 동향을 감안해 매입대금을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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