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들이 멘토와 만나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결혼이민여성 멘티멘토 만남 행사를 가졌습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저녁 7시,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멘티인 여성결혼이민자, 멘토인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멘토 아름다운 만남’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갈등 해결방법과 의사소통 방법을 다룬 다문화 이해교육과 함께 새로 시작하는 멘티·멘토 결연식에 이어 다문화 도전 골든벨을 여는 등 알차게 꾸몄습니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14개 단체 회원 42명의 멘토들은 언어와 문화, 자녀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을 도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멘티가 된 6명을 포함한 28명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여러 방면에서 멘토들의 도움을 받게 되며, 결혼한 지 6년 이상 된 여성결혼이민자 중 14명은 중간자 역할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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