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일 고성군-부산일보사·부산시축구협회 업무 협약
고성군이 부산일보사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5년 동안 고성군에서 청룡기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8월 13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김진수 부산일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룡기 전국중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57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청룡기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여름마다 고성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대회를 열기 위해 고성군에서는 대회운영에 관한 행정·재정지원과 시설물 사용을 지원하고, 부산일보사는 대회 홍보와 경기 운영을 맡기로 하고 앞으로 축구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폭넓게 교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19년과 2020년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열었던 적 있는 고성군은, 이번 청룡기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끌어 들여 한 해 동안 5,000명 이상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고성군을 찾게 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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