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면 외곡리 폭포암 일원에서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과 동해면 주민대표를 비롯한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절산 출렁다리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구절산 폭포암은 고성군 동해면 해발 559m의 구절산 아래 깎아지른 것 같은 벼랑에 자리 잡고 있는데, 높은 곳에 폭포암이 있어서 암자 아래로는 고성바다와 들녘을 모두 아우르며 펼쳐지는 수려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길이 35m의 구절산 출렁다리는 등산로 연결 사업으로 시작됐는데,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구절폭포 사이를 잇는 다리로 고성군에서 처음 설치한 출렁다리가 됐다’ 며 ‘출렁다리 개통으로 또 하나의 명소가 돼 관광객들도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