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그에 대응해나가기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10월 15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는 고성 군수와 고성군 의회의장, 교육장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7개 기관 대표가 모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사이 업무 협약을 맺고,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더 안전한 고성군으로 만들기를 위해 기관마다 업무와 특성에 맞는 협력범위를 정하고 협업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성군’과 ‘고성군의회’는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군민들의 안전보험 가입과 농기계 안전등화장치 설치와 같은 사업을 비롯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고성교육청과 경찰서, 소방서와 군부대를 비롯한 관내 병원에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세우고 널리 알리며, 사고가 났을 때 재빠른 대응과 처리에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고성군의 교통사고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1,285건이 일어났으며 가을철에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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