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3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행사 기간 절반을 넘긴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10월 9일 기준 유료 관람객 93,647명이 엑스포장을 찾았다고 밝혔는데, 이 수치에는 36개월 미만 어린이와 중증 장애인, 인솔 교사와 같은 무료 관람객은 집계에서 빠져 있어서 행사장을 전체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조직위는 밝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중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비롯한 여러 교육기관에서 행사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평균 1만 명 이상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여러 가지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공룡엑스포 행사장이 활기차게 붐비고 있는데, 놀랍게도 행사장 운영 하는 동안 안전상 결함이나 생기거나 불미스러운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고 조직위는 밝혔습니다.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주말에 행사장을 찾는 것도 좋지만, 주중에 오시면 3천원 싼 값으로 편안하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면서 ‘주중에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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