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킥보드 폭발 예방 뙤약볕 주차, 비내리는 날 사용 자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최근 전동 킥보드로 인한 인명사고와 여름철 전지 폭발 사고가 잦아지면서 걷는 이들과 킥보드 이용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성군청 도시교통과 교통지도 담당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 킥보드는 허가가 필요 없는 자유 등록 업종이지만, 전동 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이용자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동킥보드 안전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자 고성군에서는 고성경찰서와 협력해 안전수칙 위반하는 운행자는 계도와 함께 단속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전동킥보드를 빌려주는 사업자에게는 여름철 전지 폭발을 막기 위한 정기 안전 점검을 요청하고, 군민에게는 버스승객대기실 전광판이나 택시 외부광고와 펼침막을 이용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인명사고와 전지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해 이용자들은 안전수칙을 충분히 알고 난 뒤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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