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전용경기장과 씨름전용경기장을 비롯한 최신의 스포츠파크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자랑하는 고성군에서는 사시사철 각종 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전국의 체육인들은 물론 여가를 즐기려는 시민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만 해도 고성군에서는 게이트볼과 씨름, 야구, 배드민턴 등 다채로운 생활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려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경기장을 불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는 고성군수배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데 이어 10일에는 경남씨름협회와 고성군씨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45회 경남씨름선수권대회가 고성군씨름전용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5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부별 개인전 7체급 경기와 단체전에서 도내 씨름 최강자를 가리게 됩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열어 동호인들 간 우의를 다지고 여가 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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