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도록 고성군에서 운영되는 농어촌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마치고, 9월부터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정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군내를 운행하는 모든 농어촌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작업을 모두 마쳐, 버스 탑승객은 통신사 종류와 관계없이 모바일 기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이동하는 동안에도 자유롭게 휴대전화와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기기에 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고성군은 읍내를 다니는 순환버스와 농어촌버스 말고도 오는 9월 개관하는 어린이도서관과 인근 쉼터와 벚숲공원과 같이 군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고성군청 통신관리 담당자는 “이번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으로 군민과 학생들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도시와 농촌 사이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수준을 높이는 사업들을 꾸준히 벌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성군은 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과 고성군 모든 마을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군민 통신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