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이 만들어진 곳은 주택이 밀집돼 있고, 일부 상가들도 섞여 있어서 늘 주차 공간이 부족한 곳이었는데, 무엇보다 주택 골목길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이 주차난에 시달리던 곳입니다.
고성군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안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 여건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정동 공영주차장 사업을 벌여 이번에 완공하게 됐는데, 앞으로 주차 문제로 일어났던 민원도 줄어들고 주차 여건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군은 공영주차장만으로는 주차난을 해결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5월 10일 통과된 ‘고성군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마당 안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군민에게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올려 지급하기로 하며 주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